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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과외선생님은 과연 도움이 될까?

한국의 교육은 치열하고 경쟁적입니다. 제도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분위기가 이러한 경쟁을 만들어냈습니다.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부모의 입장에서는 내가 배우지 못했으니, 내가 대학교를 졸업하지 못해서 이렇게 살고 있다. 등의 이유로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열을 올립니다. 반대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적 지위와 부를 얻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강남의 학구열만큼이나 높은 곳이 없는 만큼, 부를 축척하고 유지하는 데에 있어, 교육은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대학생에게 가장 쉬운 아르바이트를 꼽으라고 하면 저는 과외, 학교 조교(근로장학생)를 뽑고 싶습니다. 2가지 모두 경험했고, 일반 서비스업체에서 아르바이트도 여러 회 진행해본 만큼 시간 대비 가장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교육열이 높은만큼 우리 아이에게 학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1대 1 형태의 수업을 받는 것에 대해 부모들의 인식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특히, 부모들 사이에서 과외를 시작하고 성적이 올랐다는 소문이 돌자마자, 대학생들이 부족할 만큼 과외선생님을 애타게 찾습니다. 이는 사실입니다. 학원과 과외의 공부의 효율은 못해도 2배 이상 차이가 발생합니다. 과외를 시작하면 학생과 과외선생님은 공부 외에도 교감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질문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서도 학원 수업에서도 질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은 그 단계를 넘어서지 못해 다음 단계로 올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과외를 하게 되면 내가 막히는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질문할 수 있고, 또한 질문에 대한 두려움을 점점 잊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발생합니다. 한국의 대학교에서 교수님은 일방적인 전달자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주입식 교육에 의해 공부를 하게 됩니다. 생각하지 않는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사회에 나와서도 큰 문제가 됩니다. 받아먹는 데에 익숙해진 동물은 사냥을 할 줄 모르게 됩니다. 즉, 우리는 공부에게 사육이 되었고, 사회에 나와서는 찾아먹는 방법을 모르는 나약한 존재가 됩니다. 이렇게 안 좋은 습관은 학원과 학교에서 발생이 되며, 학창 시절 당시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외선생님과 허물없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서입니다. 성적의 향상도 중요하지만, 질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순간 과외선생님에게 공부보다 더 좋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간혹, 부모들이 과외선생님들 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여 자녀의 공부에 대한 집중도를 올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모들 역시 교육에 대해 깊게 받아보거나 노력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근거도 없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과외를 3년간 진행했던 학생이 있는데, 이제는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발전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었고, 20대의 센스를 저는 배울 수 있고, 이 학생은 30대의 경험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학생의 부모님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돈을 받고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닌 친척과 같은 가족이 되었습니다. 물론, 부모님과 과외를 진행한 학생의 목표도 달성하였고, 이제는 취업에 도움을 주는 관계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취업을 준비함에 있어 제가 물질적인 대가를 받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학창 시절 과외비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현재에 이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적이 중간 밑에 있었던 학생을 반에서 1~2등까지 올라온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다 보니 과외를 원하는 부모가 많았지만 저는 모두 거절하고 이 학생에게만 집중했습니다. 학생의 부모가 저에게 예의를 지켜주었고, 성적이 상승할 때마다 인센티브를 많이 주셨기 때문에, 한 명에게 집중을 하였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