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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삼성 무풍에어컨 인버터 에어컨 후기

2020년 여름은 정말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선풍기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날씨였습니다. 한국의 여름은 이제, 필리핀, 태국과 같이 습하고 더운 날씨로 변하고 있습니다. 습한 것도 더운 것도 동남아시아를 넘어 독보적인 더위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아파트는 여름철 창문과 현관문을 열어두면 맞바람이 불어 에어컨 없이도 생활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름은 정말 바람 한 점 없이,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봄에 에어컨을 중고로 구매하여, 집에 미리 설치를 해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7월부터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습니다. 전기사용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전기료가 올라가는 한국의 누진세가 무섭기도 했지만, 인버터 에어컨이라는 장점을 믿고 24시간 에어컨을 운전하였습니다. 24시간 에어컨을 냉방 모드가 아닌 무풍 기능을 사용하여 냉방을 하였습니다. 삼성 에어컨의 매력 중에 하나로 직접적인 바람 없이도 무풍 기능으로 실내온도를 빠르게 낮춰줄 수 있었습니다. 무풍 에어컨이 사실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보통, 외부에서 접하는 에어컨은 무풍이 아닌 바람이 직접적으로 공간의 온도를 낮춰주는 송풍형 에어컨을 많이 경험합니다. 하지만 송풍형 에어컨은 공간의 위치에 따라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는 자리에 있다면, 온도가 굉장히 낮지만 에어컨 바람이 오지 않는 자리는 상당히 더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 학교 등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는다면 추위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하지만, 무풍 에어컨은 신기하게도 공간의 온도를 천천히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령 냉각기를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가운 막대에서 나오는 냉기로 실내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연 냉방 효과가 얼마나 있고, 이렇게 천천히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돌린다면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까에 대한 의문입니다. 하지만 7월, 8월, 9월 에어컨을 20시간 넘게 지속적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과하고 전월대비 2만 원 상승한 전기료를 납부하였습니다. 저희 집에는 각종 전자기기 그리고, 수조 등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4인 기준의 전기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았고, 저렴한 요금으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여름도 더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이 분명하고, 인버터 에어컨의 전기료 감소 효과는 정말 탁월했습니다. 올해 에어컨을 구매한다면,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인버터 에어컨을 꼭 사용해보시기 바라고, 송풍형 에어컨으로 냉방병 등을 얻는다면, 무풍 에어컨으로 직접적인 바람 없이도 냉방이 가능한 삼성 무풍 에어컨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에어컨은 겨울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2021년 1월 ~ 2월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번 실제 매장에 방문하시거나, 설치가 되어있는 가정에 방문하시어 에어컨 성능을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무척이나 만족합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있는 만큼 할인 혜택을 잘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