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스마트 스피커 : 갤럭시 홈 미니
최근 신혼집을 알아보기 위해 오피스텔을 방문했었습니다. LG 홈 IOT 환경의 오피스텔에서는 가전제품부터 전등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했었습니다.
삼성제품도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 things 앱을 통해 제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형 제품은 와이파이 및 별도의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즉, 리모컨으로 조작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해결해줄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제품은 작년 3월, 갤럭시 S20의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출시된 갤럭시 홈 미니라는 명칭의 무선 스마트 스피커입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되었지만, 저의 관심은 갤럭시 홈 미니에 집중되어있었습니다. 별도의 IOT환경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예산이 필요합니다. 콘센트부터 제품 선택까지 복잡한 설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현재 오픈마켓에서는 8만 원선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격은 매력적인 가격이라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3만원 선에 거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다음버전을 기다려 구매하거나, 중고거래사이트에서 물건을 알아보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가 될 것입니다.
리모컨 기능으로 여름철 에어컨 관리
올해는 유난히 덥고 습한 여름이었습니다. 현재는 혼자 살고 있다 보니, 집에 도착하면 더위를 한 번 더 맞이 해야 했습니다.
갤럭시 홈 미니를 설치하고 나서는, 집에 도착하기 20분 전 에어컨을 실행시켜 집안 온도를 미리 낮출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홈 미니의 가장 큰 장점은 리모컨 기능입니다. 가정내의 리모콘 조작이 가능한 전자제품과도 모두 연동이 가능하며, 외부에서도 스마트 things 앱을 통해 원격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빅스비를 탑재하고 있어, 집안에서는 빅스비 TV 켜줘, 에어컨 켜줘 등을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바로 구동이 가능합니다.
스피커는 중간 이상, 스트레오 구성도 가능하다
스피커로써 활용되는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블루투스 스피커는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여기에 갤럭시 홈 미니가 1대가 더 있다면 스트레오 모드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 현재 2대를 사용하여 책상 위에서 스트레오 스피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원하는 음악 앱이 한정적인 것이 단점이지만, 벅스, 멜론, FLO, 지니 등 국내 대표적인 음악 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뮤직을 사용할 수 없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기 위해선, 구글 홈 미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뉴스, 라이오 등을 호출 메시지로 간단하게 실행이 가능합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인공지능 스피커가 여러 번 나왔는데, 빅스비는 인공지능이라고 부르기에는 아쉽지만, 나름 준수한 목소리 인식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 모델 출시한다면?
애플과 구글 그리고 삼성의 스마트 스피커 대결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최근 홈팟미니를 출시하면서 스마트스피커 시장을 염두하고 있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 스피커의 인공지능 시장이 발전한다면,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자비스와 같은 기능을 선보일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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